"영어로 생각하라!" 이런 조언 종종 접해 보셨죠?
정말 영어로 생각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안 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영어로 생각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이해해야 하는 부분
"영어로 생각한다." 를 논하기에 앞서,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한국어로 생각하는지?" 입니다.
만약 우리(한국인)가 한국어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면, 말을 아직 배우기 전의 아기들은 아예 생각을 할 수 없는 것일까요?
또, 언어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한국어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는 더더욱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제가 언어학자는 아니기에 자세한 메커니즘을 알 순 없지만, 생각은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언어보다 앞서게 됩니다.
특히 그것이 논리적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고 감정이나 욕구와 관련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가 배고픈 감정을 느낄 때, 그것은 한국어로 "배고프다" 이기에 배가 고픈 것일까요, 아니면 그 감정은 우리가 이미 느끼고 있는 것이며, 그것을 밖으로(언어로) 표출할 때는 "배고프다" 도 되고, "뭐가 먹고 싶어" 도 되고, "밥 줘" 도 될 수 있는 것일까요?
후자겠죠.
우리의 감정, 생각은 일반적으로 언어에 앞서는 것입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봤을 때의 느낌 . . .
그것은 이미 두뇌와 가슴에서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설레는 감정일지, 즐거운 감정일지, 흥분된 감정일지는 이미 느껴진 감정을 어떻게 말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본인과 다른 사람이 보다 구체화시켜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어떤 언어로 생각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않는 편" 이라고 애매모한 표현을 쓴 것은, 때로는 표현하기 힘든 생각이나 표현이 언어를 통해 더 분명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우리는 언어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 "영어로 생각하라" 의 의미
그렇다면 왜 "영어로 생각하라." 라는 조언이 여러 사람에 의해 거론되는 것일까요?
"영어로 생각하라." 를 좀 더 쉽게 풀이한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지 수시로 생각하라"
그렇습니다. 그것은 결국 영어로 표현하는 훈련을 가능한 한 자주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원어민을 매일 접할 수 없는 환경에서 영어 말하기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대안이 되기 때문입니다.
영어 문장을 보거나 읽으면서 이해가 되면 우린 그것을 말로 할 수 있을 것으로 쉽게 예상하곤 합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눈으로 볼 때 어렵지 않았던 그런 문장들이 입으로 잘 안 나오게 됩니다.
보면서 이해하는 영어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영어와의 차이.
영어 학습자 뿐 아니라 원어민들도 경험하는 현상인데요, 말하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영어 학습자들은 그 차이를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바꿔 보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 생각보다 어려운 "영어로 생각하기"
"영어로 생각하라! (생각을 영어 문장으로 만들어 보기)" 는 조언을 듣고 뒤도 안 돌아보고 실천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지하철 역으로 향하며 떠오르는 모든 것을 "영어로 생각!" 하기로 했죠.
그리고는 이런 생각들이 머리에 떠오릅니다.
'야~ 저 친구는 가방에 뭐가 그렇게 많이 들었길래 저렇게 가방이 축 늘어졌지'
'참, 어제 집주인한테 전화하기로 하고 안 했네. 전화해서 뭐라고 하지?'
'앞으로는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지갑을 꺼내지 않고도 지나가기만 하면 되는 교통카드도 나오겠지~?'
이들을 어떻게 영어로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요?
한 마디로 머리속은 까맣게 됩니다.
우리 성인은 지속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어떤 상황에 대해 곧잘 세밀하게 표현하곤 하죠.
하지만 그런 세심한 표현을 영어로 옮기려고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바로 맞닥뜨리는 상황은 어디서부터 옮기기 시작해야 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불충분하거나 틀린 문장을 만들어 문제가 아니라 아예 시작도 못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 영어로 생각하기(!)를 위해 필요한 능력
영어로 생각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들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면, 영어로 생각하기는 쉽지 않은 도전이 됩니다.
첫째, 영어의 문장 구조 습득
영어학습에서 쓰러뜨리면 비교적 쉽게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적, 그러나 쓰러뜨리기 쉽지 않은 적.
바로 한국어와는 다른 영어의 문장 구조입니다.
세종대왕께서 아름다운 한국어를 만들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한데요, '영어적 문장 구조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라고 푸념을 하곤 합니다.
둘째, 생각의 단순화
우리 성인에게 아이같이 생각해 표현하라고 하는 것은 쉽지 않은 미션입니다.
이미 두뇌는 복잡하고 미묘한 느낌이나 생각을 떠올리는데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목적어가 들어가는 가장 기초적인 문장은 I love you. 입니다.
이 기초 문장조차 한국어로 바꾸면, 어순이 다른 "나는 너를 사랑해" 입니다.
이미 영어라는 친구와 한국어라는 친구는 다른 길을 향해 서있습니다.
길을 걸어가면 갈수록(문장이 길어지면 질수록) 그 간격은 멀어지게 되죠.
영어 문장이든, 한국어 문장이든 그 길이가 길면 길수록 상대 언어로 번역하기는 어려워지게 됩니다.
애초부터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 다른 방향으로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생각의 단순화"는 한국어와 영어간의 간격을 임시방편으로 줄일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인 해결책은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식으로 우리의 사고를 전환해 표현하는 것인데요, 제 경험을 비추어 볼 때 꽤 도전적인 과제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한국어 체계가 두뇌에 잡힌) 성인으로서, 한국에서, 제한된 시간에, 영어를 배운다면 말이죠.
셋째, 해당되는 단어, 표현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그 의미를 최대한 근접하게 전달하는 영어 단어와 표현입니다.
부연 설명이 필요 없겠죠.
넷째, 순간적으로 꺼낼 수 있는 문법
우리는 학교에서 to 부정사가 어떤 일들을 하는지, 또 동명사는 어떤 일들을 하는지 배웠습니다.
실전에서 영어를 사용할 때는 그런 공부법과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하기 위해(서)" 라는 표현을 하기 위해 어떤 영문법을 적용할 지 순식간에 떠올려야 합니다.
문맥 없이 "~하기 위해" 를 그대로 영어로 옮기려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표현과 문법이 나올 수 있습니다.
- for : ~을 위해 => (확대 해석) ~하기 위해
- to 부정사 (to + 동사) : ~하기 위해
- in order to 동사 / in order that ~ : ~하기 위해
- ~ so (that) ~ : ~하도록, ~할 수 있도록 => (확대 해석) ~하기 위해
to 부정사의 용법을 나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의미를 전달할 때 to 부정사가 사용될 수 있다는 반대 방향의 학습 성과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순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문법 규칙(혹은 표현 방식)을 알고 있지 않다면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지게 됩니다.
* "영어로 생각하기" 능력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
영어로 생각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들을 보니 결국 전체적인 영어실력 향상이 답이라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영어로 생각하라" 라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으면 영어로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래 실천 방안은 여러분이 하고 있는 여러 학습 방법과 더불어, 좀 더 빨리 "영어로 생각하기" 위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훈련법들입니다.
이 훈련법들이 익숙해질 즈음, 여러분은 영어로 듣고 영어로 표현하는데 있어 더 능숙해질 것입니다.
실천방안 1. 한국어 문법을 벗고 어색한 한국어 해석에 익숙해져라.
한국어로 생각(!?)하고 한국어로 의사 전달을 하는 우리가 한국어 문법으로부터 100% 탈피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한국어 문법을 벗는다는 것은 영어를 학습하며 100% 완벽하게 한국어에 맞추려는 노력을 피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영어 학습을 오래 한 학습자와 이제 영어 학습을 시작하는 학습자간에는 영문 독해시 아래와 같은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 초급 학습자의 독해
He has been influenced by lots of great people he met through conferences, business meetings and even books.
그는 컨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심지어 책들을 통해 만났던 많은 훌륭한 사람들에 위해 영향을 받아 왔어.
위와 같이 깔끔한 해석을 위해서는 독해의 "왔다갔다 용법(!)"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학창 시절 영어 실력이 좋았었다면 왔다갔다 용법을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하는 CPU (중앙처리장치)를 갖고 있을 것입니다.
- 상급학습자의 독해
He has been influenced by lots of great people he met through conferences, business meetings and even books.
그는 영향을 받아왔어 / 많은 훌륭한 사람들에 의해 / 그가 만났던 / 컨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심지어 책들을 통해
위 상급 학습자의 독해에서는 뭔가 모르게 불충분한 느낌이 듭니다. 대략 이해는 되지만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위 같은 어색한 한글 해석이 영어식 문장 구조에 근접하는 방법이며, 이것이 직독직해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상급 단계 학습자들은 이 어색한 한글 해석을 통해 그 의미를 받아 들이는 실력을 길러 온 것입니다.
반면, 이론 측면에서 영어를 배워 왔거나, 학습 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학습자는 영어 문장을 통해 완벽한 한글 문장을 만들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불충분한 해석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엉성한(!) 한국어 문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물론, 이것은 "한국어 문법 탈피 = 영어 실력 향상" 이 아닌 한국어 문법 탈피 노력이 영어 실력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천방안 2. 표현하려는 생각의 결과부터 생각하라.
코리안 잉글리쉬의 다른 글에서도 몇 번 언급한 부분입니다.
한국어는 끝까지 들어봐야 하지만, 영어는 앞부분만 어느 정도 이해하면 전체적인 흐름을 쫓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들의 사고(Thought Process)가 결과를 우선적으로 표현하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영어도 예외가 많은 언어이기에 이것을(결과부터 생각하라) 모든 표현과 문맥에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것을 기반으로 한국어와 영어의 문장 구조가 다르게 작동하고, 그에 따라 문장 구조가 확장된다는 것입니다.
두뇌에 복잡한 생각이 들 때, 그 생각의 결과를 찾아 표현하는 훈련은 영어로 생각할 수 있는 길을 좀 더 열어줄 것입니다.
'야~ 저 친구는 가방에 뭐가 그렇게 많이 들었길래 저렇게 가방이 축 늘어졌지?'
이 문장(혹은 생각)의 결과를 뽑아낸다면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한 가지 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라면, '왜 늘어졌지?' 혹은 '그 가방에 뭐가 들어있지?'를 핵심 부분, 결과 부분으로 뽑아낼 것입니다.
그런데 어감상 '왜 늘어졌지?' 라고 시작한다면 주체는 가방이 되어야 합니다.
가방이 주체인가요?
주체는 저 친구입니다. 저 친구가 가방에 무엇인가를 많이 넣어서 가방이 땅으로 늘어지게 된 것이죠.
이런 분석을 머리속으로 세심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1~2초 사이에 직감으로 하게 되죠.
물론, 제가 원어민이 아니기에 이런 1~2초간의 직감이 종종 어색한 문장을 만들기도 합니다. 원어민이 대략 이해는 하지만, 제가 전달하려고 한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한 순간은 아닌 것이죠.
이제 생각의 결과(핵심)가 정해졌으니, 영어로 표현을 떠올리기 시작합니다.
- What does he have?
이것이 기본 형태가 될 수 있는데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조금 더 살을 붙이고 싶습니다.
- What does he have in his bag?
조금 더 붙여볼까요?
- What kind of stuff does he have in his bag?
- What kind of things does he have in his bag?
조금 더요~
그 stuff 나 things 들이 그의 가방을 어떻게 만들고 있는 것이죠?
- . . . that makes it hang
매달리게 하고 있죠.
그런데, 그냥 매달린 게 아니고 땅쪽(아래)으로 매달려 있네요.
- . . . that makes it hang down to the ground.
마음에 드는데요, 좀 더 늘어진 느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주~욱' 늘어진 느낌 말이죠. 그 길을 따라 주욱~
- . . . that makes it hang all the way down to the ground.
이제 그만 가도 되겠습니다. 이미 머리가 아프니까요.
- What kind of things does he have in his bag that make it hang all the way down to the ground?
제가 가졌던 이 생각의 흐름이 영어식 사고 방식입니다.
뒤로 발전하기에 앞서 했던 것은 어떤 상황이나 생각의 결과였죠.
말하기 뿐 아니라, 영어 문장을 만들 때도 도움 될 수 있는 실천 방법입니다.
* 위의 문장처럼 영어 문장을 길게 만들어야 하나요?
아니요, 위에서는 한글 문장을 그대로 옮기다 보니 길어진 것입니다. 보다 간결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표현이 있다면, 그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설사 두 문장이 되더라도 말이죠.
실천방안 3. 영어를 음악으로 들어라
영어 리스닝의 단계를 크게 나누어 본다면,
- 소음으로 들리는 단계 (소리도 안 들리고 이해도 안됨)
- 일정 패턴이나 리듬으로 들리는 단계 (영어 학습을 하는 대부분의 학습자들이 느끼는 단계, 들리는 것도 있고 안 들리는 것도 있음)
- 편안한 그러나 낯선 음악으로 들리는 단계 (대부분의 상급학습자들이 느끼는 단계. 집중하면 이해되는 부분이 많음)
- 두뇌, 귀, 입 모두 그 리듬과 음정에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반응함 (원어민의 단계)
다른 학습을 동시에 하고 있다면 리스닝은 다다익선입니다.
어느 정도 리스닝을 해야 하느냐? 참으로 답하기 힘든 질문인데요.
안타깝게도, 우리 한국 학습자들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오래 전, 미국 어학 연수시, 수업 단계는 나보다 낮았던 콜롬비아 친구가 3~4개월 후 미국 시트콤을 보며 웃는 엄청난(!) 광경을 발견했습니다. 기가 막혔죠. 전 여전히 원어민의 음성이 소음으로 들리고 있었거든요.
리스닝은 대부분의 학습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영향력을 미칩니다.
항상 시간이 없기에 리스닝에만 시간을 쏟아 부을 수 없는 상황에 있지만, 영어를 적정 수준으로 하는 학습자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리스닝에 투자되어야 한다는 점을요.
현재는 영어가 소음이지만, 조금 여유로운 자세로, 그것 역시 음악과 같다는 자세로 귀를 열고 듣게 되면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은 학습이 리스닝입니다.
그러면서 들리는 부분들을 따라하는 쉐도잉 학습까지 가미한다면, 나중에는 어떤 단위로 끊어서 생각하고 표현해야 하는지 알아가게 됩니다.
어떤 단위로 끊어서 표현하는지 아는 것은 중급단계에서 상급단계로 갈 수 있는 중요한 경계선이 될 수 있으며, 영어로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 큰 도약이 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이제 여러분께서는 왜 영어로 생각하는 것이 쉽지 않은지, 또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포스트에서 진정 영어로 생각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드렸으면 좋았겠지만, 결국 그것은 영어를 잘하게 되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이고, 단 시일 안에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꼭 명심해야 하는 부분은,
똑같이 1년의 학습 시간을 투자했어도 학습자마다 실력 향상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방법보다는 노력과 실천이 앞서야 하지만, 무작정의 노력과 실천보다 나은 방법은 현명한 방법 아래 진행되는 노력과 실천입니다.
책을 펴거나 학원에 가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하루 1시간이라면, 스스로 생각해 영어로 표현해 보려는 노력은 그 이상 가능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렇게 해야 할 필요성과 목적 의식을 갖느냐가 관건일 것입니다.
영어로 생각하는(표현하는)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수시로 영어를(!) 생각해야 합니다.
Effort First, Then Methods.
Comments
http://www.fluentu.com/english/blog/esl-english-podcasts/?lang=en
수준은 다양하니, 그중에서 비교적 쉽게 느껴지는 자료로 쉐도잉 학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스닝 학습도 다른 학습과 함께 해야 가장 효과가 좋다는 점 기억하시고요,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