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환경에서 리스닝과 스피킹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업무환경에서 리스닝과 스피킹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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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학습 기간에 대해 1년, 2년, 심지어 5년 이상을 이야기 하는 것은 결국 영어회화가 우리 삶과 밀접하게 결부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과 밀접하게 결부된다는 것은 직장생활 혹은 자신의 사업에서 영어 사용을 의미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급 단계의 영어실력을 갖추기 전에도 업무에서 영어를 써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종마다 다르겠지만, 이메일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통신 수단이 되었고, 때로는 유선 통화로 대화를 해야 하거나 외국의 파트너와 미팅을 가져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메일은 시간을 두고 읽고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큰 어려움이 없는 편입니다. 또 미팅을 갖는 경우에도 상대방의 표정을 보면서 이야기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순조롭게 미팅이 진행되곤 합니다. 하지만 유선 통화를 해야 할 경우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유선 통화는 일상 대화보다 알아듣기가 힘든 편입니다. 눈앞에서 상대방 말을 듣는 것보다는 명확하지 않게 들릴 것이며, 상대방의 표정을 볼 수 없다는 것도 이유가 될 것입니다. 국제 전화를 많이 해야 하는 회사의 경우에는 일반 전화 대신 저렴한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기 때문에 음질이 안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을 때는 어떻게 될까요?

한, 두번 정도는 Pardon (me) ? 로 넘어갈 수 있겠지만, 계속 못 알아 듣는다고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적지 않은 불편을 줄 것입니다. 알아듣지 못하니 내용이 간단하든, 간단하지 않든 우리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없게 됩니다. 결국 난감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유선 통화 자체의 문제뿐 아니라 업무환경에서 리스닝에 어려움을 갖는 또 다른 이유는 우리가 익숙지 않은 국적의 영어를 듣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식 영어회화를 학습하고 있지만, 우리가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대는 싱가폴, 인도, 필리핀,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영어가 우리 귀에는 또 다른 언어로 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업무상 영어회화를 해야 할 때 리스닝과 스피킹이 모두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또 상황에 따라서는 스피킹이 더 중요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상품, 서비스를 설명하거나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상황 등이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는 리스닝에 문제가 있을 때 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리스닝에 문제가 되면 대화의 진행 자체가 안되지만, 스피킹 실력이 충분치 않을 때는 알고 있는 문장만을 사용한다거나 간단한 단어의 나열만으로도 대화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리스닝 실력과 스피킹 실력은 같이 향상이 되는 편이지만, 업무 환경에서 바로 필요하다면 다양한 억양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리스닝에 좀 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 드라마를 통해 미국식 영어를 공부함과 동시에 CNN 의 뉴스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억양에 익숙해지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