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칼럼

내가 영어를 잘한다면 ~(이)하게 될 것이다!

내가 영어를 잘한다면 ~(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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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현재 둘 중 하나의 상황에 있을 것입니다. 무엇인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에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 아니면 여러 의문점, 일상의 핑계로 안개 속에 있는 무언가를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잠깐! 본 내용은 다음 학습자에게 더욱 도움됩니다. icon aicon bicon c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 희미한 안개를 거둘 수 있는 시도를 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 버스"도 언젠가는 없다

(한국에서 생활한다면) 우리 주변에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그럼에도 나이, 신분, 사회적 지위를 막론하고 "영어를 잘하고 싶은가요?"라는 질문에는 10 명중 8,9 명은 "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경이로운 상황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원하지만 대부분 영어(!)를 얻지 못하고, 지나간 버스를 쳐다보듯 바라만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버스가 지나가면, "다음 버스"가 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다음 버스도 언젠가는 오지 않죠. 밤이 늦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배우면서 기회는 여러 차례 올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올 수도, 생각보다 적게 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기회들도 언젠가는 없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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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솟은 서울타워

아침 출근 길에 저 멀리 서울타워를 종종 봅니다.

하루 날 아침은 짙은 안개(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에 그 모습이 자취를 감춥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기억으로 말이죠.

남산 위에 멋지게 하늘 향해 솟은 모습을 수시로 봐왔기 때문입니다.

애석하게도 영어 학습에서는 누군가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서울타워(!)가 없습니다.

안개의 뒤편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학습자들은 안개가 거치고 난 후에도 어디를 봐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영어 학습에서 "서울타워"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상상의 힘, 열정의 힘으로 만들어야 하죠.

바라보고 싶고, 가보고 싶은 "서울타워"가 영어 학습 저편에 있다면 우리는 보다 수월하게 그 도달 과정을 보낼 수 있게 됩니다.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안개가 끼든, 날이 맑든 말이죠.

그렇습니다. 이것은 영어학습에서 우리의 목표와 밀접한 연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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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액션 플랜

자, 이제 안개 속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마법 아닌 마법을 부리기 위한 액션 플랜입니다.

아래의 액션 플랜은 현재 미완성 문장인 "내가 영어를 잘한다면 . . " 을 완성시키는 핵심 역할을 할 것입니다.

1. 현재 대학생이라면, 욕심 낼 수 있는 큰 꿈을 가져 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분야에서 큰 꿈, 큰 포부를 가질 때 그것은 분명 글로벌 경쟁력과 연관될 것입니다.

영문법 공부가 싫고, 영문장을 읽는 것이 때론 지루하게 느껴지지만, 그런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영어는 필(!)수(!)입니다.

사사로운 감정에 큰 꿈을 이루기 위한 나의 열정을 흔들리게 놔두고 싶진 않을 것입니다.

2. 취업 준비생이라면 보다 다양한 취업 기회, 사회적 경험을 생각해 봅니다.

이력서를 5개 내는 것보다, 20개, 30개 내는 것이 취업 확률을 높인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좀 더 폭넓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글로벌 시장을 생각한다고 해서 바로 해외 취업 기회가 주어지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준비하는 것입니다!

1년후가 될 수도 있고, 한국에서 경력을 쌓은 몇 년 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꿈꾸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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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장이 좋지 못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보다 못한 곳에 취업하게 됩니다. 전체적인 상황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개인이 바꿀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을 테니까요.

현재로썬 이런 안좋은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야 하는 개인이지만, 더불어 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100% 만족하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더라도, 그 이후 기회를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글로벌을 생각해야 하는 것은 기업 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다양한 도전과 값진 경험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3. 회사원이라면 위를 쳐다봅니다.
  • 어떤 사람들이 있나요?
  • 그들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인가요?
  • 그들은 영어를 잘하진 못하지만 높은 자리에 올라갔나요?
  • 만약 그들이 영어를 잘했다면 어떤 개인적, 기업적 영향력을 가졌을까요?
  • 미래에 자신은 그들 중 누구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나요?

다른 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요,

언젠가 대학 친구 중 한 명이 말했습니다. 자신이 옮겨 다닌 기업들과 자신이 나간 컨설팅 프로젝트 기업들에서는 대부분 영어를 잘하는 임원진이 있었다라고 말이죠.

모든 기업에 해당되지는 않겠지만, 글로벌 경쟁력은 지금같이 국내 시장 침체와 해외시장에서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때 더욱 절실해지게 됩니다.

기업은 앞으로 계속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임원을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야근을 밥 먹듯이 하며 일해도 임원이 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매일 시간을 쪼개어 영어를 배운다?'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야근을 밥 먹듯이 했던 미래의 임원, 영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미래의 임원.

어느 쪽이 내 자신이 선택해야 하는 길일까요?

선택은 스스로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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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국에서 생활한다면 가장 긍정적인 미래상을 다시 생각합니다.

유학이 되었든, 이민 생활이 되었든, 현재 상황까지 오기에 적지 않는 부담감과 노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딜 가나, 영어가 발목을 붙잡습니다.

나약한 편의 자신이 말합니다.

"이 정도면 됐지, 생활하는데 불편 없고... 더 오래 있었던 사람들도 나보다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차피 원어민이 되는 건 불가능하니 그냥 편안하고 즐겁게 살자."

"편안하고 즐겁게 살자?"

우리가 가장 편안하고 즐겁게 사는 것은, 자신의 나약한 목소리가 우리를 지배할 때가 아니라, 더 나은 무언가를 위해 바쁘고 열심히 살아갈 때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부를 쌓은 사람들을 보며 궁금해 하죠.

"아니, 자손 대대로 먹고 살만한 부를 갖고 있는데 왜 저리 힘들게 살아?"

그들은 아마 알고 있을 것입니다.

편안하고 즐겁게 사는 것은 편안하고 즐겁게 살 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무언가를 위해서 자신 능력을 바쁘게 사용할 때 느끼게 되는 것을 말이죠.

지금보다 적었겠지만, 오래 전에도 외국에서 생활하며 영어를 수준급으로 향상시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냥, 외국에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꿈꾸었던 것을 이루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영어를 습득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hazy-day

나보다 힘든 사람들을 보며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라고 하지만,

영어 학습에서는 항상 나보다 나은 사람들을 보며 쫓아가야 어느 정도 기대하는 수준에 근접하게 됩니다.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아, 영어 공부를 조금만 덜 할 걸, 이 정도는 필요 없는데." 라고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다.

영어에서는 overlearning 이 없는 것입니다.

유학생활 전, 이민 생활 전에 내가 꿈꾸었던, 그 아름다운 미래상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 아름다운 미래상에 영어를 제대로 못하는 자신이 있나요?

맺음말

"멋진 옷을 입는 것은 흥미롭지만, 멋진 옷을 위해 빨래하는 것은 귀찮고 따분하다."

제 개인 생활상입니다.(^^) 왜 그렇게 빨래하는 아내를 도와주는 것은 싫은지요~

그래도 내 자신과 아이들이 화려하지 않아도 깨끗한 옷을 입는 상상을 하면 덜 귀찮고 따분합니다.

안개 속에 숨겨져 있는 여러분의 미래상에는 무엇이 있나요?

날씨처럼 그 안개가 저절로 걷히진 않을 것입니다.

스스로 꿈꾸고, 열망하고, 욕심을 내야 보이지 않던 것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내가 영어를 잘한다면 앞으로 ___________________(이)하게 될 것이다."

가능한 한 자주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keep-dreaming

Effort First, Then Meth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