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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학습 팁] 원어민의 억양(Intonation) 익히기

"억양(Intonation) 훈련" . . . 영어회화 학습에서는 가장 정의하기 힘들고, 쪽집게 강의가 힘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본 포스트를 통해서 여러분은 영어 억양의 기본 개념과 "억양 훈련" 접근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잠깐! 본 내용은 다음 학습자에게 더욱 도움됩니다. icon aicon bicon c

* 억양(Intonation)은 무엇인가요?

"억양(Intonation)은 각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표현하는 소리의 높고 낮음, 강약, 길고 짧음"을 말합니다.

* 억양(Intonation)의 중요성

영어학습에서는 안 중요한 게 없네요.

단어도 중요하고, 문법도 중요하고, 표현도 알아야 하고, 발음도 중요하고, , , ,

그래도 안 중요한 것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그것은 단어의 철자법(spelling)일 것입니다.

주관식 문제를 풀어야 한다면 철자법도 주의해서 공부해야겠지만, 실용적으로 보면 비교적 덜 중요한 것이 철자법입니다. 이유는 온, 오프라인에서 쉽게 교정 툴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되돌아 와서 억양은 왜 중요할까요?

억양은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첫째, 억양은 말하는 사람의 태도나 감정을 표현합니다.

둘째, 억양에 따라 다른 의미를 전달합니다.

억양이 적정 수준에서 올바르지 않다면, 상대방(원어민 혹은 영어를 사용하는 비원어민)은 의미를 잘못 전달 받거나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power-house

* 한국인에게 어려운 영어 억양

억양은 말하는 사람의 감정, 태도, 세심한 의미를 전달하기 때문에, 모든 언어는 그것만의 고유한 억양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언어는 강한 억양을 가지면서 그 중요성이 두드러지게 부각되는 반면, 어떤 언어는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어도 고유한 억양을 갖고 있는데 영어 억양처럼 동적이지 않은 편입니다.

다른 말로, 한국어 억양은 영어 억양보다 평이하고 단조로운 편입니다.

한국어는 단어나 구절의 어순이 어느 정도 바뀌어도 의미 전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영어는 적정 수준에서 어순이 정해져 있는 편입니다. 이 어순의 유동성도 억양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단조로운 톤, 어순의 유동성을 가진 한국어가 한국 학습자들로 하여금 영어를 배울 때도 단조로운 억양 패턴을 보이게 만듭니다.

이 같은 단조로운 억양 패턴은 원어민이 한국인의 영어를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할 때 종종 경험하는 것이 있습니다.

'저 남미 학생은 나보다 발음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어떻게 원어민들은 그를 더 잘 이해하는 것이지?'

일반적으로 한국 학습자들이 생각하는 발음은 "개별 단어의 발음"입니다.

하지만, 대화시에는 개별 단어의 발음 이상으로 억양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반대로, 미국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우리에게 어색하게 들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는 영어를 사용하며 굳어진 억양 패턴을 한국어처럼 평이하게 만들어야 우리에게 더 이해가 쉬운 것입니다.

grateful-for

* 영어 억양의 기본 개념

영어 억양을 구조적으로 설명하고 학습할 수 있게 쓰여진 책들이 있습니다. 비원어민이 영어 억양을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원어민들이 쓴 책들입니다.

그런데, 이 같은 학습서를 대부분의 학습자들에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저도 한 때 학습하려고 해 봤지만) 분량도 상당하고, 영어 표현이나 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학습자라면 그렇게 억양을 익혔어도 실제 대화에서 나올 가능성이 적기 때문입니다.

다른 영어 학습 분야도 그렇지만, 이론과 실전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억양은 말하는 사람의 감정과 느낌, 미묘한 의사 차이를 전달하기 때문에, 영어 단어를 떠올리기 바쁘고, 문장 구조를 떠올리기 바쁜 대부분의 초, 중급 단계 학습자들에게는 무리한 요구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래 기본 개념은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있어야 영어 리스닝을 보다 깊이 있게 할 수 있고, 향후 영어 억양도 점차적으로 향상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영어 문장에서 강한 억양(강하고 높은 음, 긴 음)을 갖는 기본 원리

1. 새로운 정보를 전달, 소개할 때

2. 정보를 대조시키거나 명확히 할 때

3.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

4. 질문을 할 때


위 기본 원리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본다면,

  1. 새로운 정보, 일반적으로 명사는 강한 억양을 갖게 됩니다.
  2. 새로운 정보라 할 수 있는 명사보다는 약하지만, 동사도 경우에 따라 강한 억양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일반적으로 기능어(전치사, 접속사, 대명사, 관사)는 강한 억양을 갖지 않습니다.

이 개념을 바탕으로 생각해 본다면, 왜 우리에게 리스닝이 어려운지 그 이유 중 하나를 엿볼 수 있습니다.

기능어들은 원어민들이 강하게 억양을 두어 말하지 않기 때문에, 빠른 대화에서는 귀에 잘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 We bought a new house last year.

이 문장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는 무엇일까요?

'샀다' 의 bought 와 무엇을 샀는지를 나타내는 house 입니다.

we 도 상황에 따라서 중요한 정보가 될 순 있지만, 일반적인 대화 상황은 아닐 것입니다.

한국어로 그 상황을 유사하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이 모여 서로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모두들 결혼한 상태입니다.

한 친구가 말합니다.

"우리 작년에 새 집 샀어."

우리는 물론, 그 친구와 그 아내가 될 것입니다.

이미 대화상에서 듣는 사람들은 알고 있는 정보입니다.

듣는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사람도 무의식적으로 감지하게 됩니다.

"우리"는 "집"이나 "샀어" 보다 덜 중요한 정보인 것입니다.

다른 친구가 물어봅니다.

"네 동생이 샀다고?"

이 질문에 대답하죠.

"아니, 우리가 샀다고"

여기에서 "우리"는 "샀다" 보다 중요한 정보입니다. 상대방이 잘못 이해했기 때문에 강조해서 다시 알려주는 것입니다.

다시 영어 문장으로 돌아가서 보면,

  • We bought a new house last year.

boughthouse 가 가장 중요한 정보이다 보니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억양이 약해지는 것입니다.

약해지다 보니, 앞뒤로 단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발음되기도 하죠. (연음)

"위(We) 버트(bought) 어(a) 뉴우(new) . . ."

가 아닌

"위(We) 버러(bought + a) 뉴우(new) . . ."

와 같이 말이죠.

the-ups-and-downs

* 강조하는 부분에 따라 달라지는 의미

위 강한 억양을 갖는 기본 원리에서 3번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강조하고 싶은 부분(단어)에 따라서 내포된 의미가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문장이 있습니다.

  • I don't want to do it. (나는 그것을 하고 싶지 않아)

이 문장에 포함된 단어들에 강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내포된 의미가 다음과 같이 바뀔 수 있습니다.

  • I don't want to do it. (나는 그것을 하고 싶지 않아)

I를 강조해서 "(다른 사람은 그것을 하고 싶을지 모르지만) 나는 그것을 하고 싶지 않아" 라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 I don't want to do it. (나는 그것을 하고 싶지 않아)

상대방이 "너 그거 하기를 원했잖어" 라고 말하는 상황에서, don't 을 강조해서 "나는 그것을 하고 싶지 않아" 라고 상대방이 말한것에 대한 반대 의견을 명확히 강조할 수 있습니다.

  • I don't want to do it. (나는 그것을 하고 싶지(원하지) 않아)

want 를 강조해서, "(내가 필요해서(need) 하는 것이지) 내가 그것을 하는 것을 원하는 것은 아니야"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 I don't want to do it. (나는 그것을 하고 싶지 않아)

do를 강조해서 "나는 그것을 하고 싶지 않아, (그것을 배우고 싶을 뿐이지)" 와 같은 내포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 I don't want to do it(나는 그것을 하고 싶지 않아)

it 을 강조해서 "나는 그것을 하고 싶지 않아, (이것을 하고 싶은 것이지)"와 같은 내포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명사는 강한 억양을 두지 않지만, 이와 같이 꼭 강조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대명사도 (혹은 기타 기능어들도) 강한 억양을 가질 순 있습니다.

* 영어 문장 전체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억양 패턴

위와 같은 기본 개념 아래 영어 문장 전체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억양 패턴도 알아두면 좋을 것입니다.

1. 문장 말미가 떨어지는 억양 패턴 ( \ )

  • wh 로 시작되는 질문에서 흔히 사용 : What are you doing? How is it going?
  • 단정적인 표현을 할 때 : I will definitely do that for you.

2. 문장 말미가 올라가는 억양 패턴 ( / )

  • wh 시작하지 않는(Yes/No) 질문에서 흔히 사용 : Is this your assignment? Are there any problems in our system?

3. 문장 말미가 내려갔다, 올라가는 억양 패턴 \ /)

  • 확실하지 않은 의견을 표현하거나, 이후 추가하고 싶은 표현이 있을 때 : I think I can do that (but I'm not so sure).

change-habits

* 영어 억양 훈련 팁

위와 같은 일반적인 억양 개념과 패턴을 이해했어도 이것을 실전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대부분 경우에 있어, 억양 패턴의 사용은 거의 "무의식에 가까운 언어 표현 습관"이며 학습자들 역시 많은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게 됩니다.

억양만을 위한 억양 훈련은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학습이 서서히 원어민들이 이해하기 편한 억양을 갖게끔 도와줄 것입니다.

1. 충분한 리스닝

단기간에 얻는 것이 별로 없게 느껴지는 것이 리스닝이지만,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을 익히게 하는 것이 리스닝입니다.

억양 훈련의 기본은 그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대화에 깊숙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 리스닝입니다.

리스닝을 자꾸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이런 표현은 이 정도의 억양으로 표현하던데~' 와 같은 "감"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2. 소리를 듣고 따라 말하기

리스닝에 이어 좀 더 영어 억양에 익숙해지는 방법은 역시, 원어민의 음성을 들고 따라 말하는 것입니다.

십, 수년 전 제가 다니던 회사에 해외 영업팀의 한 대리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만 영어를 공부해 나름 높은 수준에 오른 학습자였는데, 문제는 책으로만 공부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글로 쓰는 것은 곧잘 했지만 전화 통화를 하려면 상대방은 알아 듣지를 못했죠.

서로 영어 원어민이 아닌 동남아 사람들과는 비교적 말이 통했는데, 미국인이나 영국인과는 거의 대화를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상대방이 못 알아 듣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장본인(culprit)중 하나는 그의 한국식 영어 억양이었습니다.

미드로 공부하든, 영어회화 학습 교재로 공부하든 억양을 듣고 따라 해 보려는 노력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3. 별도의 발음 훈련

억양도 다른 영어학습 분야처럼 나홀로 기능하는 것이 아닙니다.

억양과 함께 단어 발음, 연음 등도 적정 수준이 되어야 상대방은 편안하고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음, 연음 등은 별도의 학습이나 훈련을 통해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억양을 익히는 것 보다는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the-destination

* 참고글

* 맺음말

억양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사람에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학습이자, 그 언어에서 높은 단계로 올라가게 하는 길목에 있는 것입니다.

또 원어민 입장에서 보면, 올바른 억양을 가진 학습자는 비록 어휘 수준이 높지 않더라도 그 언어를 잘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단시간에 금방 익힐 수 없기에 인내심도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무시한다면 일정 수준에서 더 이상 발전되지 않고 발목을 잡힐 수 있는 것이 억양입니다.

이미 설명한 대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해 바로 실전에 적용하는 것은 힘들지만, 다행인 것은, 다른 학습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억양도 함께 서서히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어느 책에선가 본 적이 있는데요,

미국에서 유학중인 한국 대학원생이 자신의 연구 주제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주제였기에 강당에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약 1~2시간에 걸쳐 발표가 끝난 후 질문이 있느냐고 물었을 때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의 듣기 어려운 억양과 발음으로 인해 강당에 모인 청중들은 이미 지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 그런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위에 설명한 올바른 학습 습관을 통해 적정 수준에서 미리 준비해 둔다면 그런 당황스러운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garbage-out

My parting piece of advice is "New information beats others."

When you give some new information in English conversation, which is usually nouns, put a little more stress on it that your partner can understand you better.

Effort First, Then Methods.

본 글에 대한 의견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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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 Guest (장재영)

    좋은 내용 잘 읽었습니다. 정말 실질적인 영어공부법을 잘 알려 주시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같은 직딩 아저씨에겐 피부에 와 닫는군요^^

    다름아니라 인토네이션과는 관련이 없지만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영어는 청자중심의 언어인가요 아니면 화자중심인가요?? 책마다 강의마다 다 달라 저 같은 초보자는 맥을 잡기가 힘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 Guest (장재영)

    우연히 검색하다 들어와 봤는데 실질적이고 좋은 내용으로 차 있네요^^ 결론은 영어 학습은 모든게 중요하다!! 인데... 이게 현실이라는걸 책, 영상, 강의 파는 분들은 숨기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비법만 몇년을 찾았지만... 상식적으로 비법이 있을수가 없지요.

    직장인으로 짬짬이 학습하고 있고 영어로 말이 좀 되니까 주변에서 말좀 하려면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곤 합니다. 저는 최소1000시간은 죽었다 생각하고 무조건 외우라고 합니다. 하루 1~2시간씩 최소 2년이죠ㅡㅡ; 짧은 스크랩이 있는 책을 사서 듣고, 읽고, 단어찾아보고, 들으며 따라말하고, 소리로 외우고, 녹음해서 비교해보고...
    이 작업을 2년은 해야 외국애들 2~3살 수준은 될꺼라고 하면 다들 뭐뭐스쿨 등으로 가더군요^^

    사설이 길었네요^^

    추가해서 한가지 질문 드리자면... 영어는 "청자와 화자" 둘중 어느부분에 중심이 있는 언어라 생각하시는지요?? 이 부분이 책마다 다 달라 혼란스럽습니다. 시간 되시면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내용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마 코멘트 등록이 바로 되지 않아 두번이나 글을 남겨주신 것 같은데요,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해외에서 등록되는 스팸 메시지가 많아 본의 아니게 방문자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네요.

    말씀하신 질문에 대해서 의견을 드리면요,

    영어를 순수 언어 학습의 과정으로 본다면 "청자"의 언어라고 생각이 됩니다.

    모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원어민들도 그렇고요, 또 학습자 중에서도 상급자 이상 단계로 가려는 학습자들에게 그렇습니다.

    하지만, 영어 교육 산업에서는 "화자"쪽으로 많이 비춰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리스닝이 쉽게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도 그 이유가 됩니다.

    연음 법칙, 발음, 흔히 사용되는 표현에 대한 리스닝을 가르칠 순 있지만, 말하기에서처럼 다양한 판매 접근 방식이 나올 수 없는 것이 리스닝 분야입니다.

    그렇게 보면, 아이러니 한 것이죠.

    사실, 외국에서 영어를 배웠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지에서 처음 접했던 것은 리스닝이었습니다. 말하기가 아니었죠. 원어민 앞에서 말을 하려고 해봐야 꽉 막히기도 하고, 설사 말을 했다 해도 못알아 들으니까요.

    일정 시간의 리스닝이 진행되면서 다른 학습들(단어, 문법, 말하기 등)이 효과를 발휘하게 되죠.

    대부분 외국에서 언어를 배웠던 사람들은 그렇게 배웠지만, 말씀드린대로 시장의 요구사항, 고객의 요구사항에는 잘 맞지 않다 보니까, 그와 같은 일반적인 언어 학습 과정을 안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초반 접근 방식은 긴 영어 학습 과정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올바른 길로 들어서기 전에 학습을 중단하는 것이죠.

    영어를 잘하게 된 사람들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시도하고, 노력하고, 실패하면서 스스로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지요.

    중요한 점은, 한 분야(말하기에만, 리스닝에만, 문법에만)에만 초반 1~2년을 투자하지 않는 것입니다.

    말하기를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영어 학원에 다닌다면, 나머지 시간에는 다른 부분에도 투자를 하는 것이 결국 스스로 영어 학습 과정을 올바르게 가져가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코멘트 감사합니다!

  • Guest (장재영)

    In reply to: Daniel Kim

    후덜덜한 고견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Guest (주 동 준)

    영어의 억양에 대한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의 억양이 그대로 유지 되면서 거기에 한국적 특성이 가미된다면 오히려 수용가능한 영어의 억양이 되지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그렇다면 구지 우리의 언어와 다른 영어의 억양을 배우기위해 오랜 시간을 소비하는 것 보다 좀 더 자연스러운 고유한 영어의 억양을 사용하여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답변을 원합니다. 죄송합니다.

  • (죄송은요~) 의견 감사합니다~

    "한국적 특성" 이라는 표현이 좋은데요, 거의 모든 학습자들은 아무리 원어민 같이 영어를 사용하려고 해도 "한국적 특성"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억양 뿐만은 아니고요, 단어 선택, 문장 구조 선택 등 다양한 부분에서 그런 현상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한국적 특성"을 너무 크게 평가하여 원어민이 사용하는 언어 습관이나 형태를 아예 훈련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음이나 억양이 그렇습니다.

    어떤 학습자는 많은 훈련을 하지 않았음에도 원어민들이 알아들을 정도의 발음이나 억양을 구사하는 학습자가 있는 반면, 어떤 학습자는 원어민이 듣기 어려운 발음을 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자신의 발음이 원어민(혹은 외국인)에게 이해 가능한 수준인지 아닌지 알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원어민과 대화를 하며 영어를 익히는 학습자라면 그 부분에 있어 어느 정도 걱정을 내려놔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적정 수준(자신의 전체 학습 시간을 고려해)에서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억양 학습" 혹은 "억양 훈련"은 일반적인 영어의 학습 영역을 벗어난 특별한 학습은 아닙니다. "억양"만을 위한 "억양 학습"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죠.

    위에서 억양 향상을 위한 방법을 제안했는데요, 결국 그것들은 표현을 익히고, 리스닝 실력을 기르는 방법의 일환입니다.

    이렇게 다른 분야의 실력이 함께 향상되면서 "억양" 역시 서서히 좋아지게 됩니다.

    학습자 입장에서 명백하게 모든 억양의 규칙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학습을 거듭하면서 다음과 같은 느낌이 두뇌와 입에 습득되는 것이죠.

    "음~ 이런 표현을 할 때는 원어민들은 이런 정도의 톤으로 말하던데~~"

    이런 느낌을 축적해 가는 것이 억양이 좋아지는 것이며,

    이런 상황 자체가 이미 "한국적 특성"을 어느 정도 가져가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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